여성 질냄새 치료제 어떤 것이 있을까?
목차
질냄새의 원인은 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질염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는 것이기도 하며 재발이 잦아 여성의 감기와 같은 질환이라고도 합니다. 질 냄새를 유발하는 질염의 유형에 따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과 어떤 질염으로 냄새가 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세균성 질염
우선 질은 항상 습한 상태로 자궁과 난소, 방광의 통로가 되기 때문에 세균의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 이유로 사계절 내내 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기도 하며 세균성 질염은 전체 여성의 절반이 경험한다고 합니다.
세균성 질염 증상 및 냄새
세균성 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회백색 질 분비물 그리고 생선 비린내입니다. 이 두 가지의 증상이 모두 함께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더라도 질 분비물이 많이 보인다면 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 질 분비물 증가
- 질 분비물의 색깔이 회색이나 황녹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 생선 비린내와 같은 탁한 냄새 (오징어 냄새)
세균성 질염 원인
앞서 작성했듯이 질염 중 가장 흔한 질염입니다. 질은 약산성 환경을 띠고 있는데 이 환경은 우리 몸에 이로운 유익균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유익균은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유해균을 막는 방패역할을 하지만 질 내 환경이 변화가 생기면 유익균이 줄어들게 되고 유해균이 늘어나게 됩니다.
세균성 질염은 질 내의 미생물 균형이 깨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잦은 질 세척이나 성관계로 인해 알칼리성 정액이 질의 산도를 변화시켜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
칸디다 질염은 90% 이상이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진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위생상태가 좋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당뇨, 장기간의 항생제 사용등으로 발생하시도 하며 임산부에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칸디다 질염 증상 및 냄새
두부가 으깨진듯한 덩어리진 질감의 흰색 분비불이 나오며, 질 입구와 외음부에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이밖에도 외음부가 쓰리거나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성관계 및 변을 볼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가려움증이 심해 긁을 경우 외음부 피부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상처가 나게 되면 세균이 침투할 수 있으니 꼭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덩어리진 질감의 흰색 분비물 및 거품이 나기도 한다. (우유냉, 치즈냉)
- 질 입구, 외음부의 가려움증
- 칸디다는 냄새는 심하지 않지만 정상때와 다른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칸디다 질염 원인
성관계로도 칸디다 질염을 일으킬 수 있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칸디다 알비칸스 균이 늘어서 생기는 질염입니다. 칸디다 알비칸스 균의 증식은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장기적인 항생제 사용, 당뇨병, 임신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질의 pH가 변하게 되기 때문에 질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효모균 질염은 흔하게 발생하며, 질염은 출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오징어 냄새도 나고 치즈 으깬 것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면?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 질염이 복합 감염이 된 것입니다. 두 질염의 치료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가급적 약국에서 약을 사기보다는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성관계 후 나타난 증상일 때, 노란색 또는 녹색의 거품이 나는 질 분비물이 나온다면 트리코모나스 질염일 수 있으니 필히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는 성병으로 만약 진단이 트리코모나스라면 성파트너도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이 되기 때문입니다.
질냄새 치료제
질냄새의 원인은 대부분 질염이기 때문에 위의 증상에 맞게 약국에서 알맞는 질염 약을 구매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과 여건이 된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처방받아 약을 복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질염이 자주 재발하시는 분이시라면 질 유산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질에 필요한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질염 예방에 매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질 유산균은 아래 링크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약국에서 구매가능한 질냄새 치료제 (질염 치료제)
▪️세균성 질염 치료제
- 세나서트 질정
하루 1회 1정을 자기 전에 질내에 삽입하시면 되며, 8일간 매일 사용하시면 질염에 효과적입니다.
편안한 자세로 나워 질정에 물을 묻혀 질 내 깊숙이 삽입하셔야 합니다. 물을 묻히는 이유는 더 편하게 삽입할 수 있기 때문이니 필수사항은 아닙니다.
세나서트 질정을 질내 삽입 후 녹을 때까지 최소 5분~10분정도는 그대로 누워있는게 좋습니다.
▪️칸디다 질염 치료제
- 카네스텐 질정, 카네마졸 질정, 카로마스텐 질정
- 카네스텐 크림, 엘린플러스 크림
하루 1회 1정을 연속 6일간 자기 전에 질내 깊숙이 삽입해 주세요. 위와 동일하게 약 성분이 녹을 때까지 그대로 5분~10분 정도는 누워있는 것이 좋습니다.
'유용한 정보 > 성 궁금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레스가 발기부전 및 성욕 감소에 영향이 있을까? (0) | 2023.12.08 |
---|---|
20대, 30대 청년 발기부전 원인 및 발기부전 약은? (0) | 2023.12.07 |
귀두 포피염 걸리는 이유 및 증상, 치료 방법, 발라야 하는 연고 (0) | 2023.12.06 |
시알리스 올바른 복용법 및 발기 강직도 유지하는 법 (0) | 2023.12.01 |
남자친구 조루 나을 수 있을까? 원인 및 개선방법 (0) | 2023.10.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