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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클라미디아 증상 및 잠복기, 원인, 치료

목차

    클라미디아는 주로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1주~3주의 잠복기 후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감염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나 미치료 시 합병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유심히 살펴보고 증상이 보인다면 성병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클라미디아 성병이란?

    클라미디아 성병은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흔한 성병 중 하나입니다.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균에 의해 생기는 성병으로 남성은 비임균성 요도염, 여성은 자궁경부염의 형태로 나타나며 증상이 경미한 이유로 20%의 사람만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들어본 임질에 비해 약 4배가량 많이 감염되는 성병입니다.

     

    클라미디아 성병은 남자, 여자 모두 걸리나요?

    성 접촉에 의해 걸리는 흔한 성병 중 하나로 성 활동을 하는 남성, 여성은 물론 신생아, 어린아이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감염되는 클라미디아는 클라미디아 요도염을 뜻하며, 여성은 주로 자궁 경부염을 일으킵니다.

     

    클라미디아 감염 원인

    클라미디아 감염의 가장 흔한 경로는 성접촉입니다. 일반적인 성관계를 제외하더라도 구강성교, 항문 성교로도 전염이 될 수 있으며, 남성의 성기에 존재하던 클라미디아 균이 입속으로 들어가기도 하며 침을 통해 입속에 존재하던 클라미디어 균이 남성의 요도로 전염되기도 합니다.

     

    클라미디어에 감염된 사람의 체액을 만진 후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에도 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때 체액은 소변, 남성의 요도 분비물, 여성의 질 분비물등이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증상

    클라미디아-감염으로-불임이-되는-과정클라미디아-감염으로-인한-복부-통증

    다른 성병과 동일하게 클라미디아 역시 성 활동이 활방한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사람이더라도 성 활동이 많다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연령층에서 클라미디아 감염이 더욱 위험한 것은 난임이나 불임, 자궁외 임신등의 생식 능력에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고 치료해야 하는 균입니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참을 모르고 지내다가 나중에 발견을 하기도 하는데요. 클라미디아에 감염이 된 후 1주~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증상이 매우 경미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클라미디아 증상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남성

    • 배뇨 시 요도의 타는 듯한 작열감이 나고,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요도에서 고름이나 분비물이 흘러나와 성기 끝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 요도가 가려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성기가 어떤 이유인지 모르게 불편한 느낌이 들고, 아프기도 합니다

    여성

    • 질내 가려움증이나 질에서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 배뇨 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배뇨 시 타는 듯한 작열감을 느낄 수 있고, 질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 성관계 후 질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질염 및 요도염 등과 비슷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클라미디아-감염-증상으로-배뇨시-작열감클라미디아-증상-성관계-통증

    클라미디아 치료

    초기에 발견한 클라미디아 치료는 매우 간단한 처방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항생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독시사이클린 : 일주일 동안 매일 복용
    • 아지스로마이신 : 1g을 1회 투여한 후, 2일 동안 1일 1회 500mg을 투여

    클라미디어 감염은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이라도 해도 사실상 감염균이 몸 안에 남아있어 사실상 자연치유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치료가 쉬운 만큼 초기에 성병검사를 진행해서 치료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클라미디아 치료 약은 전문의약품으로 약국에서는 구입할 수 없으며, 병원의 의사 처방이 있어야 합니다. 클라미디아 완치율은 약 95%로 매우 높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 성관계 언제부터 가능할까?

    클라미디어는 항생제를 복용과 치료중일 때도 콘돔을 착용한다고 해도 치료시작 5일 이내에는 전염성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성관계는 일주일 동안 항생제 복용을 한 후에는 괜찮다고는 하지만 권장하는 것은 치료 이후에도 콘돔을 착용하고 성관계 하는 것과 병원에 들러 완치 판정을 받고 성관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클라미디아 합병증

    클라미디아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여러가지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대표적인 합병증이 있습니다.

    여성

    • 골반 염증성 질환을 유발하여, 나팔관을 손상
    • 불임
    • 자궁외 임신 위험 증가
    • 임산부의 경우 조산 위험 증가
    • 임산부가 출산 전 태아에게 감염 시, 안구 감염, 실명 또는 폐렴이 발생
    • 비임균성 요도염 (요도 감염)

    남성

    • 부고환염 (고환에서 정자를 운반하는 관)
    • 직장염
    • 비임균성 요도염 (요도 감염)

    생식기에서 이상한 분비물, 배뇨 시의 타는 듯한 작열감, 비정산적인 궤양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보이면 성병이 있을 수 있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성관계를 중단해야 하며 병원에 방문하여 꼭 성병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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