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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헤르페스 증상 및 감염 경로

목차

    헤르페스 감염은 감기와 증상과 유사한 발열, 오한 등을 일으키는데 일반적으로 초기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쉽지 않고 감염되었다는 자체만으로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도 본인의 감염을 알아채기가 쉽지 않고 대부분 무증상으로 잠복해 있다가 발병하는 경우는 20%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 또는 과로 등으로 몸이 피곤할 때, 입가에 물집이나 포진, 허는 경우가 경험이 있으시다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의 증상입니다. 헤르페스는 감염 경로도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전 세계인구의 80% 이상이 보균하고 있을 정도로 흔하면서도 완치가 어려운 성병입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유형

    바이러스 유형에 따라 총 8종의 헤르페스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감염되는 것은 헤르페스 1형, 2형으로 단순 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HSV (Herpes Simplex Virus)라고 부릅니다.

    1형 헤르페스의 특징은 주로 입가 주변에 포진이 생기며, 2형 헤르페스는 성기 주변에 포진이 많이 발생합니다.

     

    헤르페스 증상

    처음 걸리게 되면 감기와 비슷한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감기와 유사해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감염되고 나면 우리 몸의 신경절 주변으로 침투하여 잠복을 하는데, 잠복 상태에서는 증상이 없어 감염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1형 헤르페스 (HSV-1)

    주로 입 주변, 입술, 구강에 포진이 발생합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귀 뒤가 붓거나 머리가 아픈 증상이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포진이 발생하면 전염력이 매우 높아집니다. 실제로도 키스로 전염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또한 헤르페스는 교차감염도 가능하기 때문에 구강성교로 2형 헤르페스를 전파할 수도 있습니다.

    입가에 포진이 발생했다면 누구를 막론하고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전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2형 헤르페스 (HSV-2)

    주로 성기 주변으로 포진이 발생합니다. 발생 부위가 성기 주변이지만 남자, 여자의 생식기 구조적인 차이로 실제 포진이 발생하는 부위는 차이가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성기 주변으로 포진이 발생하는 반면, 여자는 질 안쪽으로 포진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눈으로 잘 확인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질 안에 포진이 발생하면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기 주변이외에도 허벅지, 엉덩이, 사타구니 주변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발열, 몸살, 피로,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동반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포진이 발생할 부위가 가렵고, 쓰라리기도 하며 얼얼한 느낌이 난 이후에 물집이 발생합니다.

     

    2형 헤르페스는 일반적으로 성행위로 전염이 되는데, 이것이 문란한 성생활을 한다고 오해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헤르페스는 포진이 발생하면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입 주변의 포진을 만진 손으로 본인의 성기를 만져도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헤르페스 감염 경로

    헤르페스는 물집이 있을 때 전염력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을 경우에도 성 접촉으로 50%~70% 전파가 가능하다고 알려졌습니다.

     

    헤르페스 1형, 2형 바이러스 모두 단순 포진을 일으키지만, 2형의 경우에는 주로 성 접촉으로 감염됩니다.

    주로 성 접촉으로 감염되지만, 식기등을 함께 사용해도 감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헤르페스 완치 가능할까?

    헤르페스는 현재까지 완치가 되지는 않습니다. 감염 4주 이후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기고 평생 유지됩니다. 발병이 되면 항바이러스 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재발을 줄입니다. 항바이러스 약은 증상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 복용해야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재발 횟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년에 4회~5회 정도 재발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 과로, 수면 부족등으로 활성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워야 재발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향상에 도움이 되는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향상에는 홍삼, 아연, 브로세틴 등이 있으니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보충제도 알아보세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치료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고, 항바이러스 약은 증상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 복용해야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증상이 있다면 다른 성병일 수도 있으니 검사를 꼭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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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Q

    Q. 1형 헤르페스, 즉 입 주변에 포진이 발생했는데 상대방에게 전염시킬 수 있나요?

    A . 네. 키스, 구강성교로 헤르페스를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구강 성교로 1형이 2형으로 전염되기도 합니다.

    Q. 1형 헤르페스도 성병인가요?

    A. 1형 헤르페스는 물집 형태의 포진으로 성병으로 분류하지는 않고, 성기 주변에 물집이 나타나는 2형 헤르페스는 성병의 일종입니다.

    Q. 연고로 헤르페스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나요?

    A. 약국에서 구매하는 아시클로버 연고 타입의 항바이러스제가 있는데요. 항바이스제이긴 하지만 먹는 약보다는 재발의 빈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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