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검사는 어디서? 매독 증상 및 잠복기 총정리

매독은 증상으로 감염 여부를 알아차리기 매우 힘든 성병입니다. 그 이유는 증상을 느끼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나타났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매독이라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매독 감염 여부는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본인을 비롯해 상대 파트너도 증상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두렵기까지 한 성병입니다.

 

매독이 소리소문 없이 흔한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이 매독에 걸렸다는 증상이 없어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도 여드름, 발진으로 혼동하기도 하면서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매독 증상과 잠복기 그리고 어디서 매독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매독 증상 (1기, 2기, 3기)

 

매독은 단계별로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 증상들이 겹쳐서 발생하기도 하며 비슷한 시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무증상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 증상은 일반적인 단계별 증상이며, 모든 사람에게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1기 매독

 

매독 궤양이 나타납니다.

 

매독 감염이 몸에 침투한 곳에 궤양이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단단하고 둥근 모양이지만 통증이 없기도 하며 때로는 촉촉하게 젖은 경우도 보이곤 합니다. 대게 1개의 궤양이 나타나지만 더러 여러 개의 궤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궤양이 발생하는 부분은 외음부, 질, 항문, 음경, 음낭에 흔히 나타나며 드물게는 입술이나 입에도 궤양이 생기곤 합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만 않을 뿐, 질의 깊숙한 곳이나 포피 아래, 직장 안쪽 등에 숨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독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성병입니다. 성관계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파를 하기 때문입니다.

 

매독 궤양은 매독에 감염되고 3주에서 ~ 3개월 사이에 나타나며, 궤양은 보통 3주~6주 정도 지속되다가 치료를 하지 않아도 사라지게 됩니다.

 

궤양이 사라지더라도 여전히 매독에 감염된 상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2기 매독

 

손바닥, 발바닥 또는 신체 다른 부위에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2차 매독 발진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고 발생한다고 해도 보통 가렵지가 않습니다. 또한 미열, 피로감,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과 같이 가벼운 감기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인 증상으로는 입 부분, 질, 항문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체중이 줄어들거나 탈모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2단계 증상인 매독 발진은 2주~6주 정도 지속이 되며, 최대 2년에 걸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증상 자체가 흔히 앓아봤던 감기와 유사해서 매독인지 인지를 하기 어렵습니다.

 

매독 2기 증상 역시 1기와 마찬가지로 치료를 받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3기 매독

 

이 단계까지 검사를 하지 않고 진행이 되었다면, 매독 감염이 이미 수개월에서 수년동안 감염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더욱 무서운 것은 후기 단계까지 잠복만 하는 상태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랜 기간 매독에 걸린 사람은 종양, 실명 및 마비를 유발할 수 있고 신경계, 뇌 및 장기를 손상시키며 심지어 사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독 초기 단계에는 항생제로 쉽게 치료가 가능한 성병입니다.

매독은 증상이 없을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성병검사를 하지 않아 오래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매독의 전염성은 매우 강한 성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고 이 상태에서 성관계를 한다면 매독을 전염시키게 됩니다.

 

정기적인 성병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감기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그냥 쉽게 넘기지 말고 성생활이 있었다면 성병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매독 말기로 인한 신체 손상은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독 검사 어디서 할 수 있나요?

 

보건소에서 무료로 성병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독, 임질, 에이즈, 클리미디아 등의 성병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비용이 부담된다면 보건소를 방문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간혹 비용이 발생하는 지자체의 보건소도 있지만 금액이 비교적 저렴합니다.

 

또는 산부인과, 비뇨기과에 방문하면 남자, 여자 모두 성병 검사가 가능합니다.

 

성병 검사는 12종 검사를 일반적으로 많이 하게 됩니다. 건강 보험이 적용되는 부분이라면 3~4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예상을 하시면 됩니다.

 

▼ 매독 자가진단 가능할까?

매독 자가진단 검사키트

 

📌5~20분에 검사 결과 확인 가능

 

남자와 여자, 매독 증상이 다른가요?

일반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동일한 유형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독 잠복기는?

 

매독이 감염된 후 평균적으로 14일에서 21일이 되어야 첫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광범위하게는 10일~90일 사이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 기간 동안의 매독 혈액 검사는 음성 결과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매독을 치료하지 않고 임신하면, 매독균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차가 됩니다. 이를 선천성 매독이라고 합니다.

낙태나 사산, 출산 후 신생아가 사망을 하거나, 매독균에 감염된 신생아의 발육 장애 및 눈, 귀, 심장등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경학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매독 치료를 필히 받아야 합니다.

 

▼ 여성 성병 증상과 감염 경로를 자세히 알아보세요.

 

매독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감염 여부를 알기 어려운 성병으로, 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매독의 단계별 증상은 1기(매독 궤양), 2기(발진, 가벼운 감기 증상), 3기(종양, 실명, 마비)로 나타날 수 있으며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매독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산부인과와 비뇨기과에서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초기 단계에서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말기로 진행되면 신체 손상이 치료되지 않으므로 정기적인 성병 검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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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매독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매독은 단계별로 증상이 다릅니다.

1기 매독에서는 궤양이 나타나며, 2기 매독에서는 발진, 미열, 인후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기 매독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매독이 무증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독 검사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매독 검사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서도 가능합니다.

성병 검사는 일반적으로 12종 검사를 포함하며, 비용은 건강 보험이 적용될 경우 약 3~4만원 정도입니다.

매독의 잠복기는 얼마나 되나요?

매독의 잠복기는 보통 14일에서 21일 사이에 첫 증상이 나타나지만, 10일에서 90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매독 혈액 검사는 음성일 수 있습니다.

매독은 남자와 여자가 동일한 증상을 보이나요?

일반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동일한 유형의 증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독은 임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매독을 치료하지 않고 임신하면, 매독균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는 선천성 매독을 유발하여 낙태, 사산, 신생아 사망, 발육 장애, 신경학적 문제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은 매독 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