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질외사정 1번으로도 임신이 될까? 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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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동안 질외사정 방식으로 성관계를 가진다고 해도 임신의 위험이 완전히 배제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질외사정 방식은 피임 효과가 100%라고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피임 방법으로는 추천되지 않아요.
질외사정으로 성관계를 했을 때 피임 성공률은 약 73% 확률이라고 하는데요. 나머지 27%의 확률로 임신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테스기로 테스트를 해보면 되지 않을까? 병원에 가서 임신 검사를 받아보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성관계 직후에는 임신테스트기로도 병원 피검사로도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답니다.
원치 않는 임신 여부를 바로 알 수 없다는 것이 불안함을 가중시키는데 가임기 질외사정 1회만으로 어느 정도의 임신가능성이 있는지 아래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질외사정인데 왜 임신 가능성이 있지?
쿠퍼액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쿠퍼액은 남성의 성기에서 나오는 전정액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성관계나 자위 중에 흥분을 하게 되면 요도를 따라 나오는 무색의 투명한 액체입니다.
이 쿠퍼액은 원래 정자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지만, 관계 중에 나온 쿠퍼액의 경우에는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쿠퍼액만으로도 임신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죠.
만약 성관계가 1번이 아니라 2번이라면?
쿠퍼액과 정액은 모두 요도를 따라 배출되게 되는데요. 사정을 했다면 요도에 정자가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2번째 관계라면 남아있던 정액(정자)이 관계도중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임신 확률은 더욱 올라가게 됩니다.
남자들은 사정조절이 쉽지 않아요
대부분 질외사정은 성관계 시 사정의 느낌이 극에 달했을때를 타이밍으로 잡는데요. 이때 급하게 남자들이 질외사정을 시도하더라도 사정 전에도 소량의 정자가 배출될 수 있어요.
질 밖으로 성기를 꺼내어 사정을 한다고 해도 그 전에 정액이 사정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이 소량의 정액으로도 임신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운동성이 좋은 정자
여성의 가임기는 질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이 분비물이 하는 역할은 정자의 이동과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즉, 임신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에요
남자의 정자는 움직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역류하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성관계 후 정액이 여성의 외음부 근처에 묻게 되면, 이 움직임이 좋은 정자는 분비물을 통해 질 안쪽까지 도달할 수 있답니다.
확률이 낮다고는 하지만 0%는 아니기 때문에 임신의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죠.
이런 이유들로 인해 질외사정은 임신의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임신이 아니라고 명쾌하게 답변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피임약을 먹으면 임신을 막을 수 있을까?
성관계 후 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해서는 사후피임약을 복용해야 하는데요. 사후피임약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얼마나 빨리 복용하는가'에요.
하지만 사후피임약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는 약으로,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거나 병원에 방문해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24시간 이내 복용 시 성공률 약 95%에 달하기 때문에 임신을 원치 않으신다면 빠르게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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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임신을 원치 않는다면 콘돔을 꼭 사용하시길 바래요. 가장 쉽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피임도구가 콘돔인데 사용률은 현저히 낮다고 해요.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보다 조금은 귀찮을 수 있지만 콘돔을 꼭 구입해서 피임을 하시길 바랍니다. 콘돔은 성병도 예방되니 되도록이면 착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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