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의 원인 그리고 질염 증상 및 치료법 (세균성, 칸디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목차
여성이라면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질염.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 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질염은 재발이 잦아서 여성의 감기와 같은 질환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질염이 계속 재발되어 고생하시기도 하고, 어떤 분은 젊었을 때는 질염이란 병을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고생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질염을 잘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염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질염이란?
✅ 세균성 질염은 전체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경험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 부위인 질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질은 항상 습한 상태이며 자궁, 난소, 방광의 통로가 되기 때문에 세균의 접근이 쉽습니다.
이로 인해 사계절 내내 질염이 자주 발생하며, 특히 세균성 질염은 전체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경험한다고 합니다.
질염은 통증, 염증, 불쾌한 냄새뿐만 아니라 방광, 골반 등 질과 연결된 주변 기관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질 건강과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질은 약산성
질은 약산성 환경을 띠고 있습니다. 이 환경은 우리 몸에 이로운 유익균이 만들어줍니다.
유익균은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하면서 유해균을 억제하는 방패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질 내 환경의 변화가 생기면, 유익균의 비율이 줄어들고, 유해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질염이 발생합니다.
▼ 질 냄새 혹시 질염일까?
👉 질의 구조와 기능
여성의 질은 근육과 막으로 이루어진 관으로, 월경 때 피가 배출되고, 출산 시에는 아기가 나오는 길입니다.
성관계 시에는 사정이 이루어져서 임신을 가능하게 하는 첫 관문이기도 합니다.
질 내에는 많은 종류의 정상세균군이 있고 이중 호기성 세균인 유산(간)균(락토바실러스) 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유산간균은 질 상피세포의 글리코겐을 유산(젖산)으로 바꿔서 질 내를 산성 상태(pH 3.8~4.5)로 유지해 줍니다. 이는 외부에서 질을 통해 침입하는 세균의 서식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 질염의 종류와 증상
질염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그리고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중 세균성 질염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염으로, 질 내의 미생물 균형이 깨져서 발생합니다.
칸디다 질염은 속옷이 너무 꽉 조이거나 위생적이지 않은 상태로 방치된 외음부가 원인이 되며,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병 중 하나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 세균성 질염 증상
질 분비물(대하증)과 생선 비린내
세균성 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질벽에 많이 생기는 회백색의 질 분비물(대하증)과 생선 비린내입니다.
생선 비린내는 성관계 후 심해질 수 있는데, 혐기성 세균의 대사물인 ‘아민’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질염은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많고, 악취가 없어도 대하증이 있으면 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하증?
대하증(Leukorrhea)은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의미합니다.
이는 여성의 정상적인 생리주기와 관련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투명하거나 약간 백색이며 무취입니다.
하지만, 질염이 발생하면 이 분비물의 색상, 냄새, 양이 변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 치료법
먹는 항생제를 처방받거나 질 내에 젤, 크림으로 치료합니다.
✅ 칸디다 질염 증상
덩어리진 분비물
덩어리진 흰색 질감의 분비물이 생깁니다. 또한 외음부, 질 입구의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외음부가 쓰라리거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성교 및 배뇨 시 통증이 느껴집니다.
칸디다 질염 치료법
항진균제를 복용하거나 질정제를 삽입해 치료합니다.
✅ 트리코모나스 질염 증상
노란색이나 녹색의 거품 같은 질 분비물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주요 증상은 노란색이나 녹색의 거품 같은 질 분비물, 가려움증, 통증, 성관계 시 통증, 소변볼 때 통증 등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갑자기 심해지거나 천천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세균성 질염을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치료법
항생제를 복용해 치료하며, 성접촉에 의해 균이 전파되기 때문에 성 파트너와도 함께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 추가적으로 효모균 질염의 증상
효모균 질염은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항생제를 복용하여 질 내의 미생물 균형이 깨질 때 발생합니다
효모균 질염의 주요 증상은 질 내부와 외부의 가려움증, 붉은 발진, 통증, 분비물의 증가 등입니다. 특히, 효모균 질염의 분비물은 치즈처럼 꾸덕하며,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질유산균 추천해요!
질염으로 고생하셨던 분들은 얼마나 불편하지 잘 알고있을꺼에요. 팬티라이너도 챙겨다녀야 하고..
지인분들과 질염 관련해서 대화를 나누다가 지인이 이 제품을 먹고 효과를 보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질염이 생기기도 해서 질유산균은 처음으로 주문하고 먹어보았습니다.
1주차 복용중인데, 아직은 완전히 괜찮아졌다고 할 순 어렵지만 확실히 개선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질염으로 고생하시거나, 평소 질 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으신 분들에게는 드시길 추천합니다.
✅ 캡슐이 작아서 먹기 편해요
✅ 장을 지나서 질까지 가는 유익한 유산균
✅ 식약처 기능성 인증
✅ 인체 시험 완료
설명서에는 안써있어요.
유산균은 공복에 먹는게 좋답니다.
아침 공복에 매일 1알씩!
이런분께 추천
1. 출산 전후 호르몬 변화로 장 건강과 질 건강이 우려되는 임산부 및 수유부
2. 학업으로 장기간 앉아 있는 여학생
3. 유익균 밸런스가 필요한 직장인 여성
4. 갱년기/폐경기로 질 내 환경 변화가 우려되는 여성
5. 장 건강과 질 건강까지 모두 관리하길 원하는 모든 여성
6. 질 내 유익균이 필요한 초경을 시작하는 여아, 여학생
👉 방치 시 자궁내막이나 복강으로 염증이 퍼져 골반염으로 악화
질염의 치료 방법은 질염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효모균 질염의 경우 항진균제를 사용,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 특정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질염 치료 후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반복해서 발생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를 꼭 해야 합니다.
질염은 방치하면 자궁내막이나 복강으로 염증이 퍼져 골반염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염인데 성관계? 괜찮을까?
질염은 성생활에도 영향이 미칩니다.
세균성 질염은 성관계 후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성관계 시 남성의 정액이 질의 pH를 알칼리성으로 바꿔서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가 죽고,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질염이 있는 경우 성관계를 자제하거나 성관계 후에는 질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 임산부의 질염
또한, 임신 중이라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의 pH가 변하고, 이로 인해 질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효모균 질염은 임신 중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질염은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질 건강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관련글
'유용한 정보 > 건강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 방광염의 원인과 증상 (방광염약과 피임약 동시 복용 괜찮을까?) (0) | 2023.07.23 |
---|---|
전립선비대증 초기증상및 원인, 자가진단 방법 (0) | 2023.07.19 |
한국 젊은 대장암 1위 이유와 증상 및 예방법 (0) | 2023.06.26 |
유산소 운동 추천 및 유산소 운동 효과 (0) | 2023.06.26 |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체지방의 차이점과 특징 (0) | 2023.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