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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보일러 난방을 안할수가 없는데요. 후끈후끈하게 난방을 하자니 난방비가 너무 걱정되기도 하고 얼마 난방을 하지도 않았는데 난방비가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겨울철 보일러 난방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온돌 온도, 실내 온도 어떤것으로 해야 할까?
신축 아파트나 최근에 지어진 집은 비교적 단열이 잘되는 집과 구옥처럼 외풍이 심한 주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보일러 난방 방법을 달리 하셔야 하는데요.
단열이 잘 되는 집
단열이 잘 되는 집은 난방을 '실내 온도', '온돌 온도' 중 어떤 것으로 해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추천을 드린다면 '실내온도'로 설정을 권장하는데요. 외풍에 의해 실내조절기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실내온도로 난방을 설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단열이 잘 되지 않는 집
단열이 잘 되지 않는 구옥과 같은 은 외풍 때문에 온도 조절기의 온도가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로 설정을 하면 실내 온도를 맞추기 위해 보일러를 자주 작동시키게 됩니다. 보일러는 자주 돌아가지만 실내온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난방에도 큰 효율을 느낄 수 없습니다. '온돌모드'로 난방을 하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필로티 구조의 2층
필로티 구조로 된 건물에 2층에 거주하신다면, 필히 '실내온도'로 설정을 해야 합니다.
1층의 경우 대부분 주차장으로 사용이 되는데 온돌온도로 설정을 하게 되면 열손실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어 실내온도로 설정을 하는 것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내가 살고 있는 아래층이 창고나 빈집으로 난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실내온도로 난방을 해야 난방비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난방을 할 수 있습니다.
원룸
원룸도 복층이 있고 일반적인 형태가 있는데요.
복층의 경우에는 창문도 크게 나있고, 외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온돌 온도'로 난방을 해야 그나마 난방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원룸의 형태라면 '실내 온도'로 난방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외풍이 심하다고 생각된다면 '온돌 온도'로 난방을 해야 합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방 밸브를 잠근다
보일러 배관은 집 전체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짐을 쌓아두는 창고로 사용하는 방이나 잘 사용하지 않는 방이 있을 수 있는데요. 잘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 밸브를 잠가두면 보일러의 가열 유량 및 면적이 줄어들어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의할 점이 있는데요. 첫째는 최소 2개 이상의 밸브를 열어두고, 두 번째는 동파의 위험이 있는 매서운 추위의 일기예보가 있다면 밸브를 열어 온수를 순환시켜 주어야 동파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 외출모드 VS 적절한 온도 설정
얼마나 오랜 시간(기간)을 집을 비우는가에 따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모드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이라고 하기보다는 동파방지의 느낌이 조금 더 강합니다.
일반적으로 외출 모드는 아래와 같이 작동을 합니다. (모델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1) 경동 나비엔
나비엔의 외출 모드는 스마트 동파방지모드 작동으로 난방수 온도가 10도 이하가 되면 펌프가 작동되고 난방수 온도가 21도가 될 때까지 작동됩니다.
2) 린나이
린나이 보일러는 4시간마다 10분씩 보일러가 가동됩니다.
3) 귀뚜라미
실내온도가 8도 미만이 되면 보일러가 작동하여 8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외출모드의 기본적인 기능은 난방을 최소화하는 설계된 기능으로, 실내 온도의 유지보다는 보일러의 동파를 예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집을 비우냐에 따라 설정을 해야 합니다.
추가로 얼마나 집을 오래 비우는가와 얼마나 강추위인가를 따져야 하는데요.
비교적 짧은 시간 집을 비우면서 외출모드로 설정을 해둔다면, 집에 돌아왔을 때 보일러를 가동해야 하는 에너지와 시간을 더 사용해야 하는 반면, 적정 온도로 설정해두고 외출을 하면 보다 적은 에너지와 시간으로 보일러를 가동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참고적으로 외출 시 평소 설정한 온도보다 2도에서 3도를 낮춰 외출을 합니다.
가습기를 함께 사용
가습기는 공기 중에 수증기를 만들어 습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수증기로 인해 공기의 순환이 빨라지고 습도가 높으면 실제 온도보다 따뜻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보일러와 가습기를 함께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호흡기 건강에도 일정 수준의 습도가 공기 중에 있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함께 가동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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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 단열시트 사용
난방의 효율을 높이려면 열손실을 막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미 뽁뽁이는 많이들 하고 있기도 하며 효과를 보신 분들도 많으신데요. 아직 뽁뽁이를 부착하지 않으셨다면 뽁뽁이를 함께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뽁뽁이가 인테리어에 예쁘지 않아서 부착을 하지 않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이때는 단열 스프레이 필름도 있으니 뿌리는 단열필름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파방지 수돗물 틀기
동파예방을 위해 물을 틀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동파예방은 위해서는 수돗물을 어떻게 트는 것이 좋을까요? 온수 쪽으로 레버를 돌려 물을 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동일한 조건이라면 온수관이 먼저 파열
온수관은 가열되고 난 뒤 주위의 찬 기운을 불러들입니다. 찬 기운이 모여 있는 물이 멈춰있으면 성에등의 얼음 결정체를 생산하는 조건을 만드는데요.
또한 냉수를 흘려보내면 계량기에서 들어오는 직수만 동파방지가 되는 반면, 온수는 계량기에서 나온 물이 보일러를 거쳐 배관으로 올 때까지의 과정이 동파예방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일러 에어 빼야 할까?
보통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보게 되면 바닥보다 보일러가 높게 설치되어 있는데요. 즉 보일러보다 바닥에 설치된 배관이 아래 설치되어 있는 것을 하향식 보일러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빌라, 아파트, 단층 난방을 하는 곳이라면 대부분 하향식 보일러를 사용합니다.
하향식 보일러는 자체적으로 에어가 빠져나가지 때문에 에어를 굳이 뺄 필요가 없습니다.
난방을 해야 하는 바닥이 보일러보다 위에 있는 것은 상향식 보일러입니다. 주로 대형 주택이나, 복층, 별장 등에 사용을 하는데 상향식 보일러의 경우에는 에어가 자체적으로 빠지지 않아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수 교체와 에어를 빼려고 한다면 사설 업체를 알아보시기 전에 사용하고 있는 보일러의 AS센터에 문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설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일러 제조사별 AS센터 및 온라인 접수
서비스센터 전화번호 (터치 시 전화연결)
온라인 서비스 접수 바로가기
친환경 보일러 교체 보조금 지원
오랜 기간 사용으로 보일러를 바꿀 때가 되셨다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제원금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 금액은 일반 10만 원, 저소득층 60만 원 지원되며 최약계층을 우선 지원합니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전, 후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아래 링크에서 보조금 신청 및 신청 서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보조금 대상 보일러 조회하기
▼ 보조금 신청 매뉴얼 다운로드
▼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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