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압류방지 지킴이 통장 신청자격 및 신청방법 (+주택연금이란?)

소득이 감소하는 노년시기에는 개인 자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주식 투자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노후에 필요한 생활자금을 잃고 파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생활비인 185만원을 보장할 수 있고 압류를 방지할 수 있는 주택연금 압류방지 지킴이 통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연금 전용계좌로도 불리는 주택연금 압류방지 통장 '지킴이 통장'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택연금만 입금될 수 있는 통장을 말합니다.

 

주택연금이란?

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집을 담보로 평생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국가가 보증한 제도를 말합니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만 55세 이상 및 공시가격 12억원 이하의 주택 또는 오피스텔(주거용도)을 소유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을 신청했다고 해서 살던 집에서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동안 가입자 및 배우자가 거주를 할 수 있으며,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한 후에도 연금은 감액 없이 100% 동일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에서 연금 지급을 보장하기 때문에 연금 지급 중단에 대한 위험이 없는 연금입니다.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신청 자격 및 대상

주택연금 압류방지 지킴이 통장 신청 자격은 주택연금을 신규로 수령하거나 현재 수령중인 경우에 한해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킴이 통장 특징

최저 생계비인 월 185만원 이하의 금액만 입금되는 통장이며, 매월 185만원 금액이 누적되고 지킴이 통장의 잔액은 제한 없이 압류가 방지되어 유지할 수 있는 통장을 말합니다. 일반통장과 동일하게 각종 공과금, 카드 대금 등의 출금 통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잔고에 대한 이자도 붙는 통장입니다.

 

단, 주택연금으로 받는 돈이 185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85만원까지는 지킴이 통장으로 받을 수 있고 나머지 금액은 일반 통장의 계좌로 등록해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신청 방법

지킴이 통장이라고 해서 신청 방법이 많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른 일반 통장 개설과 유사하지만 다른 점은 주택연금 수령 통장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주택연금 전용계좌 이용 대상 확인서 발급

가까운 주택금융공사 지사 방문 및 전화상담으로 주택연금 전용계좌 이용 대상 확인서 발급을 요청하여 발급하실 수 있으며, 발급 후 확인서를 지참하여 주택연금 약정 은행 영업점 방문하여 지킴이 통장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 집에서 가까운 주택금융공사는 아래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 전지점 보기

 

주택연금 가입자 및 배우자 사망시에는?

출처==한국주택금융공사 유튜브

가입자와 배우자인 부부가 모두 사망 후 담보로 잡은 집을 처분하여 정산 시 이미 연금 수령액이 집값을 초과하였더라도 상속인에게 청구되지 않습니다. 반면 연금수령액보다 처분한 집값이 남았다면 상속인에게 정산을 해주게 됩니다.

• 집 처분 금액 > 연금 지급 총액 : 남는 금액은 상속인에게 돌아감
• 집 처분 금액 < 연금 지급 총액 : 부족분에 대해 별도의 청구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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