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하면 안되는 당뇨병 초기 증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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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혈액 속을 흐르는 혈당치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질환으로 노화 및 생활습관, 과식, 비만,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인슐린 작용에 장애가 생겨 혈액 속에 흐르는 포도당 즉, 혈당이 많아지는 질환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을 일정한 범위로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하지만, 인슐린 작용 장애로 혈당의 농도를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을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혈관 손상, 면역력 저하, 심근경색, 뇌졸중, 의식장애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아래에서는 당뇨병 증상과 함께 당화 혈색소 수치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액검사 HbA1c(당화 혈색소) 수치
건강검진등의 혈액검사에서 HbA1c(당화 혈색소) 수치를 확인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이 수치는 지난 2~3개월의 혈당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수치를 사람의 체온에 비유해서 말한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HbA1c 7% → 37℃
- HbA1c 8% → 38℃
- HbA1c 9% → 39℃
- HbA1c10% → 40℃
우리 몸은 체온이 37도 이상이어도 경고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만약 40도 이상이라면 꽤 위험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이 수치를 알기 쉽게 체온과 비유한 예시지만 위기감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인 눈, 신장,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HbA1c는 7%이상이라고 하니 이 수치의 대한 감은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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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 상태를 방치하면 혈관이 손상되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백혈구 기능이 저하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염 노출에 쉬운 몸 상태로 됩니다. 또한 심근경색, 뇌졸중, 의식장애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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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되는 당뇨병 초기증상
1. 다리가 저리다
당뇨병으로 인해 다리가 저린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그 중 한 가지가 알려진 바로는 소르비톨(sorbitol)이라는 물질이 신경을 손상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 다리의 신경이 손상되어 마비가 올 수 있다.
- 손끝부터 차갑게 느껴지고 점점 발의 감각이 사라진다.
- 무좀 및 작은 상처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며, 심한경우 발이 썩어 절단해야 할 수 있다.
혈당수치가 높은데도 방치되어 위 상황이 되었을 때 병원을 찾게 된다면 이미 늦은 시기입니다.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혈당을 낮추는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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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갈증으로 인한 목마름, 잦은 소변
혈당이 높다는 말은 즉,혈액 속에 당이 많다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 속의 당분은 근육 및 간 등의 세포에 전달되어 영양분이 되지만, 혈당이 높은 사람은 아래와 같은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 혈액 속 당분이 근육, 간 등의 세포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혈액이 탁해진다.
- 혈액의 농도가 진해져 뇌가 착각하고 갈증을 느낀다.
- 혈당이 떨어지지 않고 갈증이 멈추지 않는다.
당뇨병 초기증상인 갈증은 뇌의 착각으로 생기게 되는데, 이때 많은 수분을 섭취하게 되어 혈액 속에는 수분이 가득 차게됩니다. 우리 몸은 과도한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소변을 많이 보게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한밤 중 자다가도 화장실에 5~6번 이상을 가는 상황도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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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체중 감소
혈액 속 당은 근육과 간등에 도달해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하지만, 고혈당 상태에서는 그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혈액에서 당을 세포로 당은 운반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은 당을 세포에 전달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인슐린 작용에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 비만, 폭음과 폭식
- 음주
- 생활습관 (식사, 수면 등)
위와 같은 원인으로 인슐린 작용에 장애가 생기게 되면, 당이 세포로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점점 살이 빠지게 됩니다. 영양분을 전달받지 못한 세포는 근육과 뼈를 분해하여 영양분을 공급받게 되기 때문에 살이 점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 만약 다이어트를 하지도 않는데, 체중이 줄어든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4. 감기에 쉽게 걸린다.
우리 몸은 세균과 싸울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몸이지만, 고혈당이 지속되면 체내의 백혈구 기능이 저하하게 됩니다. 백혈구는 세균과 싸우는 역할을 하는데 제대로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겹쳐서 나타난다면 당뇨병일 확률이 높습니다.
- 최근 감기에 쉽게 걸린다.
- 갈증으로 목이 마른다.
-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지만 체중이 감소한다.
다리 저림의 증상도 겹칠 수 있으며, 다리 저림이 있는 사람들은 감각도 둔해져 발에 작은 상처가 나도 못 알아차리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세균 감염으로 썩게되어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흐릿한 시야 및 눈부심
혈액 속에 당이 많으면 혈관에 손상을 입히게 되는데, 이때 미세한 혈관부터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대표적인 미세혈관은 눈, 신장, 신경입니다. 눈의 미세혈관에 손상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초기증상이 나타납니다.
- 마치 모기가 휙휙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 시야가 뿌옇게 보인다.
심한 경우에는 혈관 손상으로 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이 나기도 하며,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럴때는 안과에 즉시 내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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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증상들이 초기 증상이라고 작성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고혈당 상태로 증상이 어느정도 진행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당뇨병은 조기 치료가 상당히 중요한 질병이며 방치하면 합병증과 심할 경우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보인다면 빠르게 진료를 받고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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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핵심입니다. 방치하면 안되는 당뇨병 초기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를 통해 당뇨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FAQs
Q1. 당뇨병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당뇨병 초기 증상으로는 다리 저림, 갈증과 잦은 소변, 체중 감소, 감기에 쉽게 걸리는 현상, 흐릿한 시야와 눈부심 등이 있습니다.
Q2. 당뇨병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당뇨병 관리의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것, 그리고 정기적인 의료 검진을 통해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것입니다.
Q3. HbA1c 수치가 당뇨병을 진단하는데 왜 중요한가요?
HbA1c 수치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나타내며, 당뇨병의 진단 및 관리에 있어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이 수치를 통해 환자의 혈당 조절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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