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염 목통증 어떤 약이 잘 들까? 모가프텐 VS 스트렙실

인후염은 인두와 후두의 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으로 흔히 목감기라고 말합니다. 인후염은 인후두염 또는 후두인두염이라고도 불리며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자주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 침을 삼키거나 물을 마실 때조차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인후염은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가 되는 가을, 특히 겨울에 더 발생하기 쉬운데요. 염증으로 인한 인후염은 초기에는 목이 건조하고 갈라지는 목소리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염증으로 인한 여러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에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후염 증상

인두와 후두를 일반 사람들은 쉽게 알 수 없는데요. 쉽게 설명하면 인두는 음식과 공기가 통하는 관으로 닫히지 않습니다. 후두는 음식을 삼킬 때 후두개에 의해 닫히는 부분이 후두입니다.

인후염은 바이러스, 세균 등에 감염되어 염증으로 발생되며, 만성과 급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은 바이러스나 세균이외에도 무리한 성대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이 건조할 땐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점막에 쉽게 달라 붙습니다. 여기서 코까지 막히게 되면 입 호흡을 하게 되어 목을 더욱 건조하게 만듭니다. 목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목을 자주 적셔주는 것입니다.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음료는 탈수가 될 수 있으니, 물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가 건조할 때는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실내 습도가 50~60%가 될 수 있도록 가습기를 활용하여 습도를 맞춰주세요. 가습기가 없다면 뜨거운 물을 대야에 받아 방에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내, 취침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입 호흡은 목을 더욱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양치질은 바이러스를 씻어 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뜻한 물에 소금을 풀어 가글을 하면 기침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금물은 살균 효과도 있어 세균을 없애주므로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일반 컵사이즈의 물 한컵을 준비하고 반 티스푼을 풀어 완전히 녹입니다. 물은 먹지 말고 가글한 후 뱉어내세요.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합니다. 또는 담배 연기를 멀리해야 합니다. 담배는 목의 점막을 손상키기기 되면에 통증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인후염 약은 대표적으로 모가프텐과 스트렙실이 있는데요. 이 약 두 종류 모두 빨아먹는 캔디형태의 약입니다.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약보다 캔디형 약이 효과가 빨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약이기도 합니다.

모가프텐, 스트렙실 두 약 모두 맛도 좋아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두 약 모두 트로키제인데요. 트로키제는 입안에서 천천히 녹거나 붕해되는 구강이나 인두에 적용하는 제재를 뜻합니다. 약의 성분이 입안이나 목으로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효과가 빨라 인후통약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모가프텐, 스트렙실의 성분은 플루프비프로펜 8.75mg으로 동일하며, 효능과 효과까지 모두 일치하는 약입니다.

동일한 성분과 효능이기 때문에 약을 선택하실 때 좋아하는 맛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모가프텐은 레몬맛, 스트렙실은 오렌지, 허니&레몬 맛이 있습니다.

3~6시간의 간격을 두고 하루 최대 5개까지만 복용해야 하며, 최대 3일까지만 복용이 권장되기 때문에 약을 복용후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2세 미만의 아이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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