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폐경기 이후 질염 예방하는 방법
목차
갱년기 여성들은 다양한 몸의 변화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그중 하나가 질염입니다. 갱년기, 폐경기 이후에 질염이 비교적 쉽게 생기기 때문인데요. 질염의 원인, 증상, 예방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갱년기, 폐경 이후 왜 질염이 잘 걸릴까요?
질 내부에는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젖산을 만들어내는 상재균이 있습니다. 이 균은 질내 ph를 산성으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세균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갱년기,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점점 부족해져 상재균도 감소하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은 질 점막을 두껍고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점막이 점점 얇아져 약간의 자극에도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또한 질내 혈액순환이 저하되며 질액도 예전처럼 잘 분비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질염에 쉽게 걸리기도 하며 질 건조증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이밖에도 질이 건조해져 성관계시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자궁을 지지하고 방광 주변의 근육들이 점점 약해지면서 요실금, 방광염, 배뇨통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질염 증상
질 내부에 염증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질내 염증으로 인해 배뇨 시 따끔거림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질내 염증으로 질이 건조해지는 질 건조증과 질액 분비가 적어 성관계 시 성교통으로 성관계를 피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질염 예방 방법
50-60세 이상의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질염을 위축성 질염, 노인성 질염으로도 부르는데요. 이 질염의 특징은 핑크색 또는 노락색의 질 분비물과 매우 가려운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소플라본 섭취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 보충제를 섭취하면 부족한 에스트로겐을 보충해주는 도움을 줍니다. 이소플라본 보충제를 1일 20~40mg을 섭취하면 위축성 질염을 완화하는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보충에 도움이 되는 보충제이니 꼭 알아보세요.
외음부 청결 유지
너무 과도하게 질 세정제를 사용하여 세척하면 오히려 질내 ph 균형을 깨버려 질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 질세정제 올바른 사용법은 아래 링크의 글을 확인해보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유용한 정보 > 건강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립선비대증 진단, 치료 3분 정리 (0) | 2023.10.04 |
---|---|
방치하면 안되는 당뇨병 초기 증상 5가지 (0) | 2023.10.03 |
합성엽산, 천연엽산 차이점 및 활성엽산을 먹어야 하는 이유 (0) | 2023.10.01 |
장폐색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 3분 정리 (0) | 2023.09.27 |
레시틴으로 사정양을 늘릴 수 있을까? (0) | 2023.09.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