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대표적인 증상과 원인. 3분만에 알아보기!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사춘기, 성숙기, 갱년기, 노년기'를 경험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마 갱년기를 경험 중인 또는 내가 갱년기인가? 하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실 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50세 전후의 나이에 폐경을 맞이하고, 이 폐경의 시기가 낀 전, 후 10년간(일반적으로 45~55세 무렵)을 갱년기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고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심신에 여러 가지 나쁜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는데요. 에스트로겐 감소뿐만 아니라 일이나 가정환경 등의 심리적 요인도 복잡하게 관여하기 때문에 갱년기의 증상은 개인차가 심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의 흔한 대표적인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

갱년기 증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해서 참고하세요

 

1. 정신 신경계의 증상

두통, 어지러움, 불면, 불안감, 짜증감, 우울증

 

2. 혈관 운동 신경계의 증상

핫 플래시, 두근거림, 식은 땀·발한, 붓기

 

핫 플래시란?
핫 플래시란 일시적으로 목과 가슴에서 열이 생기고 올라오는 징후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증가하며 얼굴이 붉어지면서 땀이 나게 됩니다.

또한 발한도 상반신에서 주로 나타나며 일부 환자는 오한끼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며, 갱년기 여성의 약 60%에서 경험하게 되는 흔한 증상입니다.

 

3. 피부·분비계 증상

갈증, 안구건조증

 

4. 소화기 계통의 증상

메스꺼움, 설사·변비, 체하거나 속쓰림

 

5. 운동 기관계의 증상

어깨 결림·요통·등 통증, 관절통, 저림, 손가락 통증

 

6. 비뇨기·생식기 계통의 증상

월경이상, 요실금, 성교통

 

갱년기 여성에게서 볼 수 있는 부정수소로서 어깨 결림이나 피로도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부정수소?
어깨결림, 두통, 관절통 등의 증상을 '부정수소'로 불린다.

 

▼ 갱년기, 폐경기 여성은 단백질 섭취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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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폐경기 여성에게 단백질의 필요성

갱년기 여성

근육량 감소 방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는데,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뼈 건강 유지: 단백질은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갱년기 여성은 골밀도 감소 위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체력 및 에너지 유지: 단백질은 에너지 공급원으로도 작용하여 체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폐경기 여성

체중 관리: 폐경 후 여성은 체중 증가 위험이 있습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건강 유지: 단백질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 및 노화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성의 갱년기 증상 발현 비율

 

갱년기 증상 발현 비율을 나타낸 것인데, 갱년기 증상 특유의 염증, 발한 등의 증상도 25% 이상의 여성에게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갱년기 여성들은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저하의 영향으로 어떠한 형태로든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사람은 갱년기 장애이므로 꼭 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갱년기 자가진단과 30가지 증상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체크해 보기

 

 

 

 

갱년기 장애 발현 인자

(인자(因子): 원인이 되는 요소)

갱년기 장애의 발현에는 노화나 에스트로겐 결핍 같은 신체적 스트레스와 더불어 성격 등에서 유래된 심리적 인자, 일과 가족관계(가정환경) 등에 기인하는 사회적 인자가 겹쳐 관여하게 됩니다.

 

갱년기 장애는 일종의 스트레스성 질환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개개인의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부인과에서 진찰할 때는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나 걱정거리를 메모에 적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의 원인

갱년기 증상의 원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증상에 개인차가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성격·기질이나 놓여 있는 환경에 좌우되기 때문인데, 가장 큰 원인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월경은요

갱년기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월경 메커니즘과 여성 호르몬의 관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데요.

 

월경의 구조는 

👉 난소에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됩니다.

👉 에스트로겐의 작용으로 자궁 내막이 두꺼워져 수정란 착상 준비를 합니다.

👉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면 하수체에서 FSH(난포자극호르몬)나 LH(황체형성호르몬)라는 성선자극호르몬이 급격히 방출됩니다.

👉 배란 직전에는 LH가 평소의 몇 배의 피크를 만들어 배란이 일어납니다.

👉 배란 후 난포는 황체가 되어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어 수정란 착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 착상하지 않은 경우 황체는 위축되고 자궁내막은 벗겨집니다.

이게 월경이에요.

 

 

 

여성호르몬 감소는 뇌를 혼란스럽게 한다.

여성호르몬 감소는 뇌를 혼란스럽게 하기도 하며 자율신경도 흐트러지기 쉽게 됩니다.
갱년기가 되면 난소 기능은 떨어지기 때문에 젊었을 때처럼 에스트로겐을 분비할 수 없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호르몬 균형을 유지할 수 없게 되면서 일어나는 몸의 증상이 갱년기 증상입니다.

 

뇌를 혼란스럽게 한다? 무슨 말이지?

여성 호르몬은 뇌 시상하부로부터의 지령에 의해 난소에서 분비됩니다.
시상하부는 각종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동시에 체온 조절과 호흡, 소화기능 조절, 정신활동 등을 관장하는 자율신경 컨트롤센터입니다.

그런데 난소 기능이 떨어지면 뇌가 아무리 호르몬을 내놓으라고 명령을 해도 분비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뇌가 공황을 일으켜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명령을 내리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발한, 초조,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갱년기는 개개인마다 그 증상이 다르듯이 아주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낫겠지 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상담을 하셔서 지혜롭게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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