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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란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약자로 구글, 네이버 등의 검색엔진에 대한 검색 평가를 높이기 위한 최적화를 말하며 최적화 방법은 SEO 대응하여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네이버 SEO가 구글 SEO를 많이 따라간다고 하고 있지만, 사실 두 검색엔진 로직 기술은 다릅니다. 수익화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자사의 데이터 기반으로 한 네이버보다는 구글 SEO 맞춰 운영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SEO 최적화 전략은 크게 두 가지 요소로 볼 수 있는데 웹페이지나 블로그 자체를 검색엔진에 적절히 이해시켜 평가받기 쉽게 최적화하는 '내부 최적화'와 외부 사이트의 백링크를 획득하여 페이지 평가를 받는 '외부 최적화'가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내 콘텐츠인 블로그 안에서 할 수 있는 내부적인 최적화 전략을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SEO 내부 최적화 전략 및 검색순위 프로세스
SEO에서 내부 최적화란 웹페이지가 검색엔진에 빠르게 크롤링되고 정확하게 색인되어 검색 순위를 높이기 위해 웹페이지의 주제성을 제대로 평가받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부 최적화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웹페이지나 사이트 내부에서 하는 최적화 작업을 의미하며 기술적 SEO, 온페이지 SEO라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내부 최적화는 SEO에서 기술적인 요소가 많지만 검색 평가를 높이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많은 최적화 항목이 있고 각각의 중요도가 높기 때문에 꼼꼼히 챙기면 SEO 최적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SEO 내부 최적화 목적
어떻게 하면 검색엔진이 페이지 내용을 최대한 평가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 친화적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SEO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제작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콘텐츠가 검색엔진에게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검색엔진 친화적이기 위해서는 검색엔진이 검색 순위를 결정하는 단계를 이해하고 각 단계에 맞게 최적화해야 합니다.
검색순위 결정 프로세스
- 크롤러가 웹페이지를 크롤링하여 텍스트 정보를 읽는다.
- 크롤링한 웹페이지를 인덱싱(색인)한다.
- 색인된 페이지 중에서 검색 키워드와 연관성이 높은 페이지를 검색 알고리즘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위와 같은 프로세스에 최적화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최적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 크롤링되기 쉽도록 하는 크롤링 최적화, 검색되기 쉽도록 하는 탐색 최적화
- 페이지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인덱스 최적화
- 알고리즘으로 도입된 사용자 경험의 최적화
크롤링 최적화 방법 및 검색순위
아무리 잘 만든 콘텐츠라도 색인이 되지 않으면 검색 순위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크롤링은 한 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빈도로 여러 번 크롤링해야 더 정확하게 색인되며 검색 평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크롤러가 쉽게 순회하며 방문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SEO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롤링 빈도를 높이는 내부 최적화 방법
1. sitemap.xml 제출
사이트맵은 구글을 비롯하여 검색엔진에게 전체 페이지 구성을 알려주고 크롤러가 인덱싱할 URL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도구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구글, 네이버, 빙, 다음, 줌 검색엔진에 등록하여 내 블로그 및 웹사이트를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티스토리를 사용중이라면 다음 검색엔진에서는 자동 수집 되기 때문에 남은 검색엔진에 등록하면 됩니다.
2. 검색엔진에게 크롤링 요청
신규 콘텐츠를 발행하거나 기존 페이지를 수정하는 경우 색인 요청을 하면 색인 생성까지의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이미 색인된 페이지를 수정 후 다시 크롤링을 요청하여 색인할 수 있고, 신규 콘텐츠 발행 후 색인 요청을 하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브레드크럼 적용
콘텐츠 페이지가 전체 구조에서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2차적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기능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내 위치를 알 수 있어 구조적인 사용성이 높아지며 또한 검색엔진 크롤러 역시 디렉토리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순회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SEO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웹페이지 구조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경우 플러그인으로 쉽게 생성할 수 있지만 티스토리는 HTML 편집창을 통해 브레드크럼(breadcrumb)을 추가해주어야 합니다.
아래 링크는 티스토리에서 브레드크럼을 추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꼭 참고하셔서 어떤 장점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4. 내부 링크 최적화
내부 링크는 말 그대로 동일한 블로그 내(같은 도메인)의 페이지를 연결하는 링크를 말합니다. 내부 링크를 적절히 사용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크롤러가 사이트의 각 페이지로 순회하기 쉬워진다.
- 콘텐츠 간의 연관성이 높아져 주제성이 강조되고 평가받기 쉬워진다.
- 필요한 페이지로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되어 페이지 체류율 및 체류시간이 높아진다.
- 콘텐츠와 연관성이 있는 페이지 링크는 정보 탐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크롤링을 촉진한다.
단방향 내부 링크보다는 크롤러가 링크 원본 페이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상호 링크를 거는 것이 좋으며, 링크는 페이지 내용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명확하게 하여 앵커 텍스트로 링크를 걸면 됩니다.
▶ 참고 글: 내부 링크 SEO 영향 및 효과적으로 내부링크 거는 방법
5. 오래된 글 업데이트
항상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크롤링 빈도도 높아지게 됩니다. 정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낡아지기 때문에 정보 업데이트가 없는 페이지는 품질 측면에서도 SEO 측면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과거 글의 재작성, 유지보수 등 사이트의 정보를 항상 양질의 정보로 업데이트하는 것은 크롤링과 랭킹에 있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장 큰 효과를 가져다주는 조치이기도 합니다.
기존 글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되어 업데이트되는 부분이 재작성되어야 하는 것이지 무작정 재작성을 하는 것은 아니니 필요시에 해야 하는 것을 유의해주세요.
6. 검색 대상이 아닌 페이지는 nofollow 처리
'nofollow'를 설정하면 불필요한 크롤링을 하지 않고 다른 중요한 페이지를 크롤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면 마케팅 일환으로 사용되는 랜딩 페이지 등의 크롤링이 불필요한 링크에는 nofollow 태그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nofollow 사용 예시 -->
<a href="도착 URL" rel="nofollow">앵커 텍스트</a>
위와 같이 rel="nofollow"태그를 사용하면 도착 URL을 크롤링하지 않습니다.
7. 끊어진 링크 확인
다른 곳으로의 링크 등을 건 경우, 오랜 시간이 지나고 링크 주소가 변경 등으로 끊어진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연결이 끊어지면 크롤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링크 주소를 재작성하거나 링크를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링크는 끊어진 링크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도메인 입력만으로 링크 손상여부를 알 수 있어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이 어려우시다면 블로그나 홈페이지의 깨진 링크를 찾는 법을 방문하면 사용법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색인 관련 내부 최적화
크롤링된 웹페이지의 콘텐츠가 올바른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검색엔진이 이해하기 쉽도록 인덱싱을 해야 합니다. 또한 구글은 대부분의 웹사이트에 모바일 퍼스트 인덱스(MFI)를 도입하여 모바일 사이트를 색인 대상 페이지로 삼고 있습니다.
아래 인덱싱 관련 최적화 방안은 모바일 페이지에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데스크탑에서는 버튼이 예쁘게 나오지만 모바일에서 영역을 벗어나는 경우 등이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1. 제목(H1)에 키워드를 포함
페이지 제목(H1 태그)은 검색엔진에 페이지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SEO 내부 최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목에는 반드시 대책 키워드를 포함해야 하며 30자 내외로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릭률(CTR)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추가적으로 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H1은 한 페이지에 하나만 사용해야 합니다.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블로그 이름과 페이지 제목이 H1으로 설정되어 H1 태그가 두 번 사용되는 스킨이 있습니다. HTML 편집으로 H1은 페이지 제목만 사용하도록 수정해 주는 것이 SEO 관점에서 좋습니다.
2. H2 태그에도 관련 키워드를 포함
페이지 제목과 마찬가지로 H2 태그는 주제에 맞게 형식이 잘 짜여 있는지 알 수 있는 요소입니다. 가능하다면 키워드를 포함하여 확장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헤드라인 태그(H3~H6)도 마찬가지이지만 가급적 헤드라인 태그에 키워드나 연관어구를 넣는 것이 페이지의 주제성을 강조하고 통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목 태그의 순서는 문서 구조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이 페이지를 크롤링하고 인덱싱할 때 페이지 내용을 제대로 읽어내는 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3. 메타 디스크립션 최적화
워드프레스나 웹사이트 같은 경우에는 각각의 페이지마다 메타 디스크립션을 작성을 할 수 있습니다. 메타 디스크립션은 검색 결과 페이지의 내용은 단적으로 알려주는 역할과 구글이 페이지의 내용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합니다.
하지만 티스토리의 경우 별도로 메타 디스크립션을 작성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글을 발행하고 나면 평균적으로 가장 첫 글을 메타 디스크립션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첫 시작을 메타 디스크립션을 고려하여 키워드를 포함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페이지 주요 내용과 키워드가 들어가는 글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더운 날씨인 것 같아요. 저는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해....." 이런 식의 글로 시작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SEO의 내부 최적화는 양질의 콘텐츠를 검색엔진에 정확하게 이해시키기 위한 기술적인 SEO 방법이며, 가장 첫 번째가 되어야 하는 것은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그 후 콘텐츠를 기술적인 SEO 방법으로 사용자 또는 검색엔진에게 제공한다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구글 SEO 최적화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는 영상입니다. 도움이 되는 영상이니 한번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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