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진단 어떻게 해야 할까?

자궁근종 진단 방법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자궁근종이 의심되면 산부인과에서 진찰하고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됩니다. 특히 경질 초음파 검사가 주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자궁근종이 크거나 빨리 커지면 악성 종양인 자궁육종인지 확인해야 해서 MRI 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전에도 MRI 검사를 할 수 있는데, 이때는 자궁근종의 위치나 크기, 몇 개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궁근종 증상에는 어떤 게 있을까?

자궁근종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과다 월경: 자궁근종이 있으면 월경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2) 월경 주기 단축: 월경 간격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3) 통증: 하복부 통증이나 골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배 불편감: 자궁근종이 커지면 배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5) 배 부풀림: 배가 부풀려 보일 수 있습니다.

6) 배변 또는 소변에 문제: 자궁근종이 크면 변비가 생기거나 소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7) 무통성 출혈: 월경 외에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궁근종의 시술적 치료방법

👉약물적 치료: 여성호르몬 억제 주사, 피임약, 미레나 등이 있으며 이는 증상 완화에 주로 사용됩니다.

👉자궁동맥 색전술: 자궁에 들어가는 혈관을 막아 근종을 줄입니다.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에게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자궁근종 용해술: 바늘로 근종에 접근하여 전기적 고주파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하이푸: 바깥에서 초음파를 사용해 근종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자궁근종의 원인 및 예방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여성호르몬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전, 부적절한 식습관, 스트레스, 비타민D 결핍 등이 근종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발생률을 낮추려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근종과 폐경의 관계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폐경 후에는 새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폐경을 앞둔 여성은 자궁근종의 증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폐경을 기다려 보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종류

👉자궁 내의 위치에 따라 '점막하근종', '근층내근종', '장막하근종', '유경성근종' 등으로 분류됩니다.

 

점막하근종: 이 근종은 자궁 내부에 생기며, 월경 시 통증이나 과다 월경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근육내근종: 이 근종은 자궁의 근육 층에 발생하며, 크기가 커질 경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막하근종: 자궁의 바깥 부분에 생기는 근종으로, 다른 장기를 압박하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치료방법

자궁 근종 발견 후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근종의 크기나 상태, 환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약물 치료나 수술을 선택합니다.

 

약물 치료

👉대증요법: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 치료입니다.

👉진통제: 월경통 완화용

👉철제: 빈혈 개선용

👉호르몬 요법: 여성 호르몬 조절을 통해 자궁 근종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Gn-RH 효능제: 난소에서의 에스트로겐 분비량 저하를 통한 폐경상태 유도

👉저용량 알약: 배란 억제와 자궁근종 증상 개선

 

수술

👉자궁전적술: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로 임신 희망이 없는 환자에게 권장

👉자궁근종 핵출술: 근종만을 제거하는 수술로 임신을 희망하는 환자에게 권장

👉자궁경하자궁근종절제술: 작은 점막하 근종을 제거하는 수술

 

자궁근종은 과다 월경, 생리통, 불임 및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은 자궁 경부암 검사와 함께 경질 초음파 검사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의 발생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여성 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이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 균형,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는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은 근종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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