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피임약 종류별 부작용 및 부정출혈

피임약은 대부분 호르몬을 조절하여 임신이 안되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여성의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포함하고 있답니다. 이 호르몬은 생리주기를 조절하고, 난소에서 난자의 발달과 배출을 방해하여 임신을 방해, 방지하게 됩니다.

 

피임약은 1세대 ~ 4세대로 구분이 되는데요.

1세대의 경우에는 부작용이 많아 현재는 판매되는 제품이 없습니다.

 

경구피임약 세대별 종류 및 부작용

2세대 ~ 4세대 피임약의 대표적인 종류와 부작용은 어떻게 될까요?

 

1) 2세대 경구피임약

에이리스, 라니아, 미니보라, 쎄스콘, 애니브, 트리퀼라 등

여드름 (피부 트러블), 다모증 (털이 남),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이 알려져 있으며, 현재 시판 중인 제품 중인 약에서는 체중증가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세대 경구피임약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지 않으며,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2) 3세대 경구피임약

머시론, 마이보라, 멜리안, 센스리베, 디어미, 미뉴렛 등

3세대의 가장 큰 부작용은 바로 '혈전'이에요. 혈전은 정맥 혈관에 피가 굳어 덩어리가 생기는 현상으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굳이 3세대만 혈전 부작용이 있냐 할 수 있는데요. 모든 피임약이 혈전의 위험을 가지고 있지만, 2세대에 비해 약 1.5배 ~ 2배가량 높은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부작용의 단점만 있지는 않아요. 2세대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피임약으로 여드름, 다모증과 같은 부작용은 낮답니다.

3세대 경구피임약 역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지 않으며,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흡연을 하고 있거나, 뇌 정맥이나 하지 정맥등의 혈전 관련 위험이 있는 분이라면 3세대는 피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 4세대 경구피임약

야즈, 야스민, 글래라 등

3세대, 4세대와 달리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매가 가능해요.

남성호르몬 억제효과로 여드름(피부트러블) 같은 부작용은 적지만, 4세대 역시 혈전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의사의 진료 및 상담한 후에 처방이 필요합니다.

 

▼ 경구피임약 언제? 먹어야하나?

 

경구피임약 복용법 알아보기

 

 

 

 

혈전의 위험성을 경구피임약 세대별로 비교

2세대 < 3세대 < 4세대 순으로 혈전 위험도가 높답니다.

세대에 따른 정맥 혈전색전증 위험

 

경구피임약은 호르몬제로 신체의 변화나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약간의 부정출혈, 메스꺼움, 두통, 유방통, 위장장애가 부작용으로 나타나요. 호르몬으로 강제로 몸의 리듬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몸이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대부분 3-4개월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경구피암약을 먹고 부정출혈

몸이 새로운 호르몬 레벨에 적응하는 과정의 일부로 몇몇 여성들은 부정출혈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경구피임약 복용 첫 달에는 10% ~ 30%의 복용자가, 셋째 달에는 10% 이하의 복용자가 부정출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피임약을 정확한 시간에 복용하지 않으면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부정출혈이 발생하더라도 경구피임약을 계속 복용해도 괜찮지만, 만약 출혈이 계속되면서 양이 많거나,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병원에 진료를 받아 경구피임약을 변경 등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경구피임약 이런 분은 위험

혈관질환과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가 있다면 경구피임약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임약에 들어있는 에스트로겐이 혈액응고(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든다)를 증가시켜 혈전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은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피임약 복용 시 혈전 위험을 더욱 증가시키므로, 흡연하는 분들에게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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