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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 제거 시 암진단비 받을 수 있을까? 건강검진 보험금 완벽 정리

건강검진 중 대장내시경을 받고 용종을 제거했다면, 단순한 실비 청구로 끝낼 일이 아닙니다.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암 진단비까지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진단서와 코드, 조직검사 결과지를 꼼꼼히 챙긴다면 최대 수천만 원에 이르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장용종 제거 시 암진단비 보험금

 

대장용종 제거 시 받을 수 있는 실손보험, 수술비, 진단비까지 보험금 청구 방법을 아래에서 완벽히 알아보겠습니다.

 

건강검진으로 실비 청구 가능한 경우는?

건강검진 자체는 실손보험(실비) 청구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검진 중 대장용종 또는 위용종 등 질병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받은 경우, 치료 목적이기 때문에 실비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청구 가능 조건: 질병 발견 후 치료 목적의 수술 시행
  • 필요 서류: 진료비 영수증, 세부 내역서, 수술 확인서
  • 예외 사항: 단순 검진만 받았거나 예방 목적 수술은 제외

즉, “내시경만 받았는데 보험금 나왔다”는 주변 사례는 대부분 용종 제거 수술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장용종 제거 = 수술비 청구 가능

용종 제거는 '수술'로 간주되며, 실손보험 외에도 수술특약이 있는 종합보험 또는 실비보험 특약에서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 특약이 있다면 중복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질병 수술비
  • 1~5종, 1~9종 수술비
  • 119대 수술비
  • 엔대수술비 등

단, 보험금을 받기 위해선 수술확인서 제출이 필수이며, 종종 누락돼서 놓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암 진단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암 진단비는 단순히 용종 제거만으로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관건은 조직검사 결과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는지, 어떤 형태의 암으로 분류되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암의 보험 분류

보험사에서는 암을 아래와 같이 나눕니다.

  • 일반암 (가장 보장이 큼)
  • 유사암 (진단비의 약 10~20%만 지급)
    • 제자리암
    • 경계성종양
    • 갑상선암
    • 기타피부암

대장 전망내암(D01 코드)유사암 혹은 일반암으로 보험사별 분류가 다릅니다.

 

가입한 보험사 약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일부는 일반암으로 인정해 100% 보장해 주고, 일부는 유사암으로 보장해 20%만 지급합니다.

 

 

D코드, 조직검사 결과가 핵심

1. 진단서 코드 확인

가장 흔한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D12.6: 대장의 양성 신생물 → 암진단비 지급 불가
  • D01.0~D01.9: 소화기관의 제자리암 → 유사암 또는 일반암 지급 가능
  • D37~D48: 경계성 종양 → 유사암으로 지급

2. 조직검사 결과 확인

조직검사 결과지에서 "하이그레이드 이형성(HGD, High-grade dysplasia)"이라고 기재되어 있다면, 암 전 단계로 해석되어 암 진단비 지급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Low-grade dysplasia: 양성, 지급 불가
  • High-grade dysplasia: 제자리암(D01), 유사암 또는 일반암으로 지급 가능

D코드와 조직검사 결과가 일치하지 않더라도, 의사 면담을 통해 코드 정정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암 진단비, 수술비 청구 체크리스트

  • 진단서 상 D코드 확인 (D01, D37~D48 우선 확인)
  • 조직검사 결과지에서 하이그레이드 여부 확인
  • 진료비 세부내역서 & 진료비 영수증 확보
  • 수술확인서 제출
  • 보험사에 따라 유사암/일반암 분류 기준 확인

특히 3년 이내라면 이미 실비만 청구한 경우에도 추가 청구가 가능합니다. 진단비, 수술비를 따로 못 받은 분이라면 꼭 다시 확인해 보세요.

 

건강검진 중 대장용종을 제거했다면 실손보험 외에도 수술비, 암 진단비까지 청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단서의 D코드와 조직검사 결과가 핵심이며, 특히 D01 코드 또는 High-grade dysplasia 소견이 있다면 유사암 또는 일반암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등 서류를 준비하고, 보험사 약관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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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대장용종을 제거했을 때 실비는 물론 수술비, 암 진단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조직검사에서 하이그레이드로 진단되거나 D01 코드가 확인되면 유사암 또는 일반암으로 보험금이 청구 가능합니다. 코드 확인, 수술확인서 제출, 조직검사 결과 확인은 필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건강검진 중 대장용종을 제거하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가요?

건강검진 자체는 실손보험 청구 대상이 아니지만, 대장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이 시행된 경우 치료 목적이므로 실손보험 및 수술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진료비 영수증, 수술확인서 등 관련 서류가 필요합니다.

대장용종 제거 후 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조직검사 결과에서 '하이그레이드 이형성(High-grade dysplasia)' 소견이 있고, 진단서에 D01 코드가 포함된 경우 유사암 또는 일반암으로 분류되어 암 진단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보험사마다 분류 기준이 다르므로 약관 확인이 필수입니다.

대장용종 제거 시 어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실손의료비 외에도 수술비 특약, 암 진단비 특약이 포함된 경우 추가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단, 수술확인서 및 진단서, 조직검사 결과지를 제출해야 하며, 코드에 따라 지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D코드가 무엇이며 보험금 청구에 왜 중요한가요?

D코드는 진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질병 분류 코드입니다.

D01 코드는 제자리암으로 분류돼 암 진단비 청구 가능성이 있으며, D12.6은 양성종양으로 암 보험금 지급이 불가능합니다. 정확한 코드 확인이 보험금 수령의 핵심입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보험금 청구에 미치는 영향은?

조직검사 결과에서 High-grade dysplasia로 판정되면 암 전 단계로 인정돼 암 진단비 청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반면, Low-grade는 양성 소견으로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코드와 결과가 일치하지 않더라도 재확인 및 정정 요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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